[뉴스핌=이종달 기자]이일희(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일희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를 지킨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는 불과 1타다.
LPGA투어 무관의 이일희는 전반 9홀에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로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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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
아마추어 여고생 김효주(17.대원외고)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선두를 추격할 수 있게 됐다.
전날 2위이던 박희영(24.하나금융)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6위(7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박인비(24)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러나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은 공동 52위(1오버파 145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3오버파 147타로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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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