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아제약이 박카스와 해외수출 호조로 약가 인하의 충격을 줄였다.
동아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62억, 매출액은 9.8% 증가한 2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문의약품(ETC)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172억에 머물렀다. 4월 단행된 일괄 약가 인하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 충격을 완화해 준 것은 '박카스'를 비롯한 일반의약품(OTC)이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861억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8.4% 늘었다. 박카스의 경우 28.5% 증가한 49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수출도 힘을 보탰다. 2분기 수출 실적은 80.7%증가한 24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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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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