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 러시아의 러스나노사를 초청해 도내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의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경기도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이병화 외교통상부 국제관계자문대사, 우리은행 김삼종 중소기업전략부장, 한종백 코트라 투자자문관, 정규백 삼성전자 투자자문관 등이 참석한다.
러시아의 러스나노사는 지난 2007년 당시 푸틴 대통령이 발의한 ‘러시아 나노산업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러시아 연방정부가 100%의 지분을 가진 국영 해외투자기업으로 투자기금은 10조원에 달한다.
러스나노사는 기술력있는 유망기업에 자금 투자는 물론, 향후 러시아 시장에 진출시켜 CIS 국가, 동유럽까지 시장 개척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지경부 산하)과 720억원의 나노펀드까지 결성해 운영 중이다.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유럽발 세계 금융위기 등 악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같은 새로운 시장과 자본 투자자는 도내 중소기업에 큰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