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획기적인 가격과 확장성을 내세운 테이프 스토리지 신제품인 스토리지텍 SL150 모듈형 테이프 라이브러리(StorageTek SL150 Modular Tape Library)를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공략을 강화했다.

오라클 스토리지텍 SL150 모듈형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겨냥한 이상적인 아카이브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30개에서 최대 300개 슬롯으로 확장이 가능해 최대 900TB의 데이터를 저장, 단일 테이프 라이브러리 도입으로 구축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 아카이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40% 이상 높은 공간 활용도를 제공하며, 경쟁사의 동급 미드레인지 제품에 비해 최대 75%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30분 이면 설치가 가능한 이 솔루션은 새로운 확장 모듈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USB 기반 자동검색 시스템을 채택해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타사 스토리지 솔루션이 복잡한 파일 구조로 데이터 열람 및 검색 시 번거로운 탐색 과정을 거치는 데 반해 오라클 스토리지텍 SL150 모듈형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와 오라클 리눅스(Oracle Linux)에 기반한 직관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활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관리가 간편하다.

오라클 솔라리스(Oracle Solaris), 오라클 리눅스,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racle Database Appliance), 오라클 스팍 서버(Oracle SPARC) 및 썬 x86 서버(Sun x86 servers), 자사의 썬 스토리지 제품군(Sun Storage)등 광범위한 개방형 시스템 환경에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이번 출시로 오라클 11g 리커버리 매니저(Oracle 11g Recovery Manager), 오라클 시큐어 백업(Oracle Secure Backup), 오라클 스토리지텍 테이프 애널리틱스(Oracle StorageTek Tape Analytics), 오라클 스토리지텍 ACSLS(Oracle’s StorageTek Automated Cartridge System Library Software), 오라클 썬 스토리지 아카이브 매니저 소프트웨어(Oracle’s Sun Storage Archive Manager software) 등으로 구성된 통합 데이터 보호 및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확대했다.

오라클 하드웨어 개발 담당 제임스 케이츠(James Cates) 부사장은 “오라클 스토리지텍 SL150 모듈형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확장성과 비용 절감, 사용성 측면에서 중견기업은 물론, 성장 중인 기업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기업이 현재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용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향후 성장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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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