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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3년만에 예능 토크쇼에 출연했다.
안철수는 2009년 6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처음 예능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안철수는 백신 개발자이자 IT 보안업체 경영자, 대학교수 등으로 알려져 있었다.
안철수는 '무릎팍 도사'에 나와 성장 환경, 직업을 바꾼 이유 등 삶과 철학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무릎팍 도사' 안철수 편은 1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의 기억에 안철수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안철수는 방송 후 청년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청춘콘서트로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멘토'로 자리잡게 됐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 양보 등으로 더욱 주목을 받아 유력 대선주자의 위치에 올라있다.
안철수는 23일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선 출마 가능성, 신간 '안철수의 생각'에 담긴 비전 등을 밝혔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18.7%라는 전국 시청률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2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한 '힐링캠프' 24회의 12.2%, 1월 9일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출연한 25회의 10.5%를 압도적으로 누른 수치다.
안철수는 이날 방송에서 대선출마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신간 출간에 이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결정이 임박해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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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