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5.SK텔레콤)과 신지애(24.미래에셋)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 참가한다.
최나연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걸스 콜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 나선다. 손바닥 수술로 2개월간 투어를 쉬었던 신지애도 출전한다.
![]() |
최나연 |
![]() |
신지애 |
이 대회는 올해 창설됐다. 최나연, 신지애 등은 오는 27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를 앞두고 샷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회는 에비안 마스터스의 전초전인 셈이다.
관심의 초점은 지난 9일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최나연의 우승 여부다. 최나연이 JLPGA투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9번째.
신지애는 지난해부터 부상 등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우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에 앞서 이번 대회에서 얼마나 샷 감각을 끌어 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신지애도 이번 대회를 마치고 에비앙 마스터스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올린 김자영(21.넵스)도 도전장을 냈다.
J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올 시즌 JL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미정과 지난해 JLPGA투어 4승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던 안선주 등이 기대주다.
이보미, 이지희, 신현주, 강수연, 송보배, 이나리 등도 우승호보들이다.
J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전미정, 김효주, 신현주가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에만 벌써 9승을 합작했다.
한편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는 사랑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패리스 힐튼, 비욘세, 빅토리아 베컴, 테일러 맘슨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