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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로 후반기 첫 안타를 신고했던 추신수는 2게임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94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토론토 선발 카를로스 빌라누에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회와 5회에는 각각 1루 땅볼과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제이슨 프레이저의 약 151㎞짜리 직구를 맞받아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5안타를 치고도 적시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쳐 0-3으로 영봉패했다. 2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즌 45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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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