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호 여사 예방…동작동 국립현충원도 참배
[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남북평화를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그는 또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반도 긴장고조의 현실을 타개함으로써 남북화합과 협력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여사는 "당 후보 지명을 꼭 받으시라"며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화답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아내 채정자 여사와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후 방명록에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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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