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
박지성의 이적과 맞물리며 국내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가와 신지(23,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빅리그'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가와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해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맨유의 일원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71) 감독도 가가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퍼거슨은 "가가와의 골행진이 맨유에서도 이어진다면 그는 팀에 정말 좋은 선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시즌동안 활약한 가가와는 지난 6월 맨유로 이적했다. 2011~2012시즌에는 4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려 팀의 2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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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