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어드레스 시 스탠스는 다양하게 취할 수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오픈이니 스퀘어니 클로즈드니 하는 말을 한다. 볼을 치기 위해 양발을 벌리고 서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스탠스를 취하는 것도 골퍼의 습관이나 샷의 기술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스탠스의 넓이만 놓고 보더라도 발을 넓게 벌리고 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좁게 벌리는 사람도 있다.
표준 넓이는 170cm 키의 보통 체격이라면 어깨 넓이가 보통 46cm 정도 되므로 이 넓이만큼 발을 벌리고 서는 것을 말한다. 만약 신장이 164cm인 여성골퍼라면 어깨 넓이는 36cm 정도 된다.
또 스탠스는 클럽의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조금씩 좁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표준보다 좁은 스탠스는 몸이 비대해서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회전 운동이 잘 되지 않는 골퍼들이 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넓은 스탠스는 몸의 유연성이 뛰어나 스윙의 중심축이 흔들리기 쉬운 골퍼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이렇듯 신체적 조건을 감안해 스탠스를 취하더라도 방향이 좋지 않으면 끝장이다.
스퀘어 스탠스는 목표선과 일치해서 서는 스탠스를 말한다. 오픈스탠스는 목표선보다 왼발이 좌측으로 당겨진 상태로 목표를 향해 오픈되어 있는 스탠스다. 클로즈드 스탠스는 목표선보다 우측발이 좌측으로 당겨진 상태를 보여준다.
모든 샷은 스퀘어 스탠스를 취하는 게 기본이다. 경우에 따라 오픈이나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있다. 즉 오픈이나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하면서 어깨까지도 이를 따라가는 것이다.
어떤 스탠스를 취하든 어깨의 방향은 늘 목표선과 일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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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