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4개 광역버스 노선에 공차회송 버스 10대를 시범 운행한 결과 7대의 증차효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배차 간격이 최대 10분 단축됐으며 승객 수도 약 5.2% 늘어난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공차버스 총 운행시간도 16~54분 단축됐다. 시범운행 구간인 일산·파주·분당 구간 중 운행시간이 가장 많이 단축된 노선은 분당~여의도 구간인 9408번이다.
공차회송은 광역버스가 서울 시내에서 차고지로 돌아갈 때 정류장에 서지 않고 바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공차회송으로 무작정 버스 공급을 늘릴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뿐만 아니라 간·지선버스에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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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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