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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청주 직원과 팔씨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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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M12 준공식 이후 인근 솔밭공원에서 '해피 토크 오픈 이벤트(Happy Talk Open Event)'를 열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해피 토크 오픈 이벤트'는 구성원들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최태원 회장이 직접 제안한 행사로, 최태원 회장, 권오철 사장을 비롯한 SK하이닉스 주요 임원진과 청주 사업장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평소 '내가 회사고, 회사는 우리다' 라는 "한솥밥, 한식구론'을 펼쳐온 최태원회장의 방문에 대한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최회장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각양각색의 피켓과 이색복장을 한 직원들이 환영의 구호를 외쳤고, 최회장은 이에 화답하듯 소매를 걷어붙인 뒤 직원이 준비한 머리띠를 직접 쓰고 맥주잔을 비우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즉석에서 제안한 팔씨름에 선뜻 응하며, 여직원과 1대 3의 깜짝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사진설명> SK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청주 M12 라인의 준공식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에서 직원의 즉석 팔씨름 제안에 선뜻 응하며 깜짝 경기를 펼치고 있다.

늦은 저녁까지 구성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최회장은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많은 귀를 기울였다.

직원들은 "자주 내려 오셔서 만남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청주 공장이 최고 공장이 될 수 있게 지원해달라" 등의 의견을 쏟아 냈고, 이에 대해 최회장은 "나도 여러분을 자주 만나고 싶다. 금번 M12 준공을 계기로 청주 공장의 발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마스크기반기술그룹에서는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포토마스크(MASK)에 반도체 회로가 아닌 최태원 회장의 얼굴을 새겨 선물했다. 최태원 회장은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선물인 만큼 집무실에 꼭 보관하겠다"고 화답했다.

최태원 회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이 지금의 SK하이닉스를 만들었다. 금번 청주공장 M12 준공은 '행복공장'을 지은 것이다. 이 행복공장을 통해 여러분과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조본부의 박영희 기사보는 "평소 멀리서만 보던 회장님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원들에 대한 회장님의 진심이 전해지며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며, "SK하이닉스 구성원이라는 사실에 새삼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월, SK하이닉스 출범식 이후에도 이천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맥주잔을 기울이며 다섯 시간이 넘도록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간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최태원 회장의 관심이 각별하기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주공장 직원들과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스킨십 경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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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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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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