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운송사-화물연대 협상 2일차.."의견차 좁혀"
[뉴스핌=고종민 기자] 28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가 협상에 입장차를 좁혀 조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오전 과천 국토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화물연대와의 2차교섭에서 정부의 핵심쟁점을 포함한 화물운송 제도에 대해 개선 의지에 대해 화물연대에서 고민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측이 30%의 인상안을 제시하고 화주·운송업체가 4~6% 안을 관철시키려해 입장차가 여전하다. 다만 양 측은 절출안을 마련해 재차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화물연대와 운송업계와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오후 3시 사측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와 한 차례 정회를 거쳐 이날 오후 7시 협의를 다시 시작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운송업계가 정부의 제시한 안을 가지고 내부논의를 했다"며 "다시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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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