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장기근속자 대상 해외 연수 제도 신설
[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타이어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해외 연수 제도를 시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0년간 글로벌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 장기근속 직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여 차례에 걸쳐 국제화 마인드를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시장에서 회사의 위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부부동반으로 1주일간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 및 동유럽 지역 견학을 지원하기로 했다. 30년 장기근속 직원 해외 연수는 올해 신설된 것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이와 관련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역사를 함께 이끌어온 장기근속 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 우리 회사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부회장은 또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국제적인 안목과 우리 회사에 대한 자긍심 및 전문가로서의 견문을 넓혀 의미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30년 장기근속자 외에 이미 20여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15년, 20년 근속자 약 800여 명에 대해서도 아시아 주요 지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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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