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지난 주 연장 끝에 우승을 놓쳤던 서희경(26·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대회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6274야드)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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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klpga 제공 |
서희경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청야니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청야니는 올 시즌 LPGA 투어 3승을 올리며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청야니는 2010년에는 미셸 위(23·나이키골프)를, 2011년에는 양희영(23·KB금융그룹)을 각각 따돌리고 우승했었다.
서희경은 청야니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대회에서 연장전에 나섰던 박인비(24), 최운정(22·볼빅) 등도 참가한다. 또한 최나연(25·SK텔레콤), 박세리(35·KDB금융그룹) 등 40여 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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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