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는 지난 4월 인수 합병한 커매닉코리아와 결별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매닉코리아가 인수대금 지불을 비롯 계약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벨라빈스커피는 커매닉코리아와의 결별을 계기로 이 회사와 인수합병 당시 추진한 브랜드 리뉴얼을 새롭게 진행하고 명품 커피전문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가맹점주들과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점포별 매출 극대화를 위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가맹점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벨라빈스커피 관계자는 “그 동안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가맹점주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커매닉코리아와 결별하게 됐다”며 “향후 스타 마케팅,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혜택을 돌려 드릴 이벤트를 발굴해 브랜드력을 더욱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빙자해 투자금 9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커매닉글로벌 회장 손모(52)씨를 구속하고 커매닉코리아 함모 이사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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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