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은 17일 제주 엘리시안CC((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양수진이 17일 제주 엘리시안CC에서 끝난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이예정(19)과 안송이(22)는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이날 공동선두로 경기에 들어간 영수진은 전반 9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양수진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3타 차 3위를 달리던 이예정은 10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위기를 맞은 양수진은 13번홀(파4)에서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이예정과 안송이는 16번홀(파3)에서 버디로 1타 차까지 다시 추격했으나 그게 끝이었다. 양수진은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2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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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