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 대행사장에서 오는 17일까지 '혈액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층 혈액암 어린이 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바자회는 남성의류, 생활가전, 영캐주얼 등 국내외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자선바자 수익금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며 행사 기간 중 현대백화점이 구매건수 당 1000원씩 적립해 추가로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듀퐁 남성 여름셔츠를 4만 9000원에 판매하고 플라스틱 아일랜드 원피스를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천호점은 바자회 기간동안 앵패션와 남성의류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주요품목으로는 케빈클라인 진 및 게스 티셔츠가 1만 9000원, 버커루, 리바이 티셔츠를 1만 5000원~1만 9000원, 본(BON)정장 15만원, 워모 정장 12만원 등이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현대백화점은 혈액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매년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저소득층 혈액암 어린이들의 항암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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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