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호텔신라가 34년만에 객실 전면 리모델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문을 닫고 대대적인 개·보수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은 내년 1월부터 객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연회장과 식음장은 개·보수가 마무리 됐지만 객실에 대한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문을 닫을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용객인 외국인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개·보수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호텔의 명성에 맞는 최고의 객실로 리모델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들에게는 유급 휴가를 비롯, 교육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 기간 중 매출에 타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호텔신라에서 매출 86.3%를 차지하는 신라면세점은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제주 신라호텔도 휴무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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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