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예고하며 국민들에게 출마선언문 내용에 대한 의견을 부탁했다.
6일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에 "곧 대통령 출마선언을 하려 합니다"라며 "선언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더하고 싶습니다"라고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꼭 담았으면 하는 내용을 멘션으로 보내주십시오"라며 "정책, 비전, 시대정신 무엇이든 좋습니다. 함께 생각합시다. 함께 시작합시다"라고 부탁했다.
또한, 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함께 쓰는 출마선언문'이라는 글을 올리고 "정치는 소통입니다. 정치는 대화입니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하나로 모아내는 것이 정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백명의 트위터리안들이 문 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비정규직철폐",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명시해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평소 문 의원은 대선 출마에 대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모기간인 5월 이후 밝히겠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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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