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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워처] 농심 박준 대표, '라면의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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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력으로 경쟁하는 게 원칙이다"

박준 농심 대표
[뉴스핌=손희정 기자] "뛰어난 상품과 제품개발이 농심의 경쟁력입니다"

박준 농심 대표(64·사진) 가 항상 강조하는 말이다.   "국내외 정치와 경제, 사회적인 변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뛰어난 상품력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으로 다가가는 길 뿐입니다" 

박 대표의 올해 경영지침 핵심은 '상품력'이다.  상품이라는 기본과 원칙이 탄탄하면 어떤 외부 경영환경의 돌풍도 이겨낼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1981년 농심에 입사해 미국지사장, 국제담당 이사 등을 지낸 해외사업 전문가다. 박 대표는 올해 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했다.

농심의 뿌리는 1965년 신춘호 회장이 라면사업의 뜻을 세우고 설립한 롯데공업이다. 이후 1971년 '소고기라면'을 히트시키며 시장점유율 23%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며 라면회사로서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 동안 '블랙 신라면'의 제품 광고문제와 팔도 '꼬꼬면' 등 경쟁사들의 하얀국물 역습으로 주춤했던 위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잘 버티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농심은 70%를 육박하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유지해오다 지난해 3분기 68.1%, 올해 1분기 62.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억원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업계1위를 지켜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박 대표의 흔들리지 않는 경영철학이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어려울수록 똘똘 뭉치고 전체를 위한 '협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개인의 발전과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동료와 함께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농심은 라면사업 이외에도 스낵과 음료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스낵사업 매출은 지난해 655억원, 올해 1분기에는 10.4%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했다.

음료부문도 2010년 415억, 지난해 538억, 올해 592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농심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0년 11월 심양공장 2002년 11월 청도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급성장하는 중국에서 한국의 맛을 전파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 2001년과 2002년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로부터 지속성장 가능한 초우량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식품업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 대표는 농심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농심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는다.


박준 대표

<경력>
2012.01~ 농심 대표이사 사장
2005~2011.12 농심 국제사업총괄 사장
1991 농심 국제담당 이사
1984 농심 미국지사 사장
1981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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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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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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