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1층 주차장에서 손수 앞치마를 둘렀다.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오후 6시 반부터 임직원간 열린 소통의 장인 '비전 포장마차'를 운영했다.
'비전 포장마차'는 CEO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올해 목표인 'Vision 2015'의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대석 사장은 "회사 선배의 입장에서 시장 상황에 대한 고충을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본사 및 영업점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CEO 및 임원들은 포장마차 주인이 되어 직접 안주를 만들고, 직원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0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Vision 2015' 달성을 위한 기업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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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