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해찬-김한길, 대권 잠룡 연계설 두고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한길측,"경선과정에 대선 주자 끌어들이는 건 자해행위"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당권 레이스가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간의 박빙 승부로 흐르는 가운데 지난 경남 지역 대의원 경선 이후 양측의 신경전이 야권 잠룡 주자와의 연계설로 확전되는 모양새다.

이해찬 후보측은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대한 공세에 '김한길-김두관' 연계설로 맞불을 놓고, 김한길 후보측은 당권 주자와 대선 주자 연계설 제기는 공정한 당의 경선을 무너트리는 '자해행위'라고 맞받아쳤다. 

김한길 후보 선대본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성호 당선자(양주ㆍ동두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과정에 대선 주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자해행위"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두관 경남 지사와의 인위적 연계설을 일축했다.

이는 전날 이해찬 후보 선대위의 양승조 총괄본부장이 경남 지역 경선 결과를 두고 '김한길-김두관'의 연계설을 강하게 시사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다.

정 당전자는 "김두관 지사가 김한길 후보를 돕지 않느냐, 김한길 후보 뒤에 김두관이 있지 않느냐 하는 의심을 (이해찬 후보측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굉장히 잘못된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두관 지사는 스스로 엄정한 중립을 지키고 있고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경남대의원 대회에 와서 밝혔다"며 "본인 자체가 대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자 중 하나다. 본인도 나중에 범 친노세력이나 당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지사가 특정 후보를 도울 리 없다는 것이다.

다만, "김두관 지사의 지지자들이 김한길 후보를 도왔다는 것은 공정한 경선이냐 불공정한 경선이냐에서 공정한 경선을 선택한 것"이라며 "당원들은 공정한 경선관리를 통한 대선 승리라는 기준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는 '김한길-김두관'의 인위적 연계설을 차단하면서도 김한길 후보에 대한 김 지사 지지자들의 지지를 '공정한 경선관리'라는 '자연스러운 명분'에 따른 선택이라고 규정, 끌어안고 가겠다는 속내다.

정 당선자는 "전대가 실질적으로 (이-박 역할분담론) 각본에 의해 움직인다는 느낌을 주면 실질적인 피해는 문재인 후보가 되지 않느냐"며 "거기에 김두관 후보까지 끌어들여서 당의 유력 주자에게 상처를 주는 게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에는 누가 공정한 경선을 관리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적임자인지를 평가하는 게 돼야 한다"며 "양 진영이 차분하게 나머지 경선 과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 지나친 경선 과정의 과열을 우려하기도 했다. 

김한길 후보가 '이-박 역할분담론'에만 매달린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해찬 후보 측이 선거 구도를 그렇게 만들어놨다"며 이해찬 후보 측에 공을 넘겼다.

이와 관련, 김한길 후보측 관계자는 "경선 프레임이 이미 그렇게 짜여 들어왔고 그렇게 흘러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나 사과가 있지 않으면 그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이 후보측 입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박 담합'에 대한 게 기본"이라면서도 "앞으로는 대선 전략에 대해서도 풀어놓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자는 정책 대의원 선정 문제와 관련해선 "선거 도중에 선거인 명부를 새로 집어넣는 게 (말이) 되느냐"며 "특정 후보에 대한 유불리를 떠나 선거의 기본원칙에 크게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