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CJ家 차남, 이재환 대표의 '베일 경영'에 재계 궁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강혁 강필성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 이재환씨(50·CJ 전 상무)의 홀로서기 경영 행보가 이채롭다.

약 3년전 CJ그룹내 경영일선에서 소리소문없이 떠나 현재는 광고업계 중견 기업 대표로서 조용히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비즈니스적으로 CJ그룹과 연결돼 있지만  이재환 대표가 조용하다  못해  너무 베일에 싸여 있어 재계 일각에서는 '은둔의 경영인'으로  말하기도 한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한때 CJ제일제당에서 기획업무를 맡기도 했던 이재환씨는 현재 CJ에서 퇴직한 상태로 사실상 독자사업 구축에 나섰다"면서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서 외부 활동은 제한적으로 하고 있지만 광고대행사에서 자신만의 사업영역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환씨는 현재 CJ의 관계사인 재산커뮤니케이션즈, CJ무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CJ 내부에서는 그가 현재도 CJ제일제당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인사가 많을 정도로 외부 활동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재환씨의 부인인 민재원씨도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서 감사를, CJ무터에서는 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이들 회사가 CJ그룹 관계사로 묶인 것은 이재환씨가 이재현 회장과 혈연관계라는 점 때문이다. 실제 지분관계는 얽혀있지 않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지배구조는 이재환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 개념이다. CJ무터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100% 자회사다.

이재환씨는 현재 이곳들 지분 이외에 CJ그룹 관계사 지분은 전무한 상태다. 이재환씨의 딸인 소혜씨만 CJ파워캐스트의 지분 4%를 가졌을 뿐이다.

CJ 안팎에서는 이재환씨의 이같은 독립경영을 알고 있는 인사가 별로 없다. CJ에 몸담고 있을 때도 이재현 회장의 조력자 성격의 전략기획 업무를 맡았지만 대외 활동은 찾아보기 어렵다.

CJ 내부의 한 관계자는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도 이재환씨라는 것을 아는 직원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직원들 앞에 나서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이재환씨는 그만큼 CJ 경영에서는 그다지 공개석상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물이다. 그룹내에서는 별다른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조용한' 개인적 성격때문으로 얘기들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오너일가의 경영 성과에 대해 외부에 잘  전파하는게 현실이지만 이재환씨에 대해서는 그동안 CJ 측이 일절 홍보조차 하지 않았다.

그의 경영 성과는 물론, 얼굴을 알 수 있을만한 사진 한장도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특히 그동안 이재현 회장이 누나인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과 함께 여러 대내외 행사에 함께한 것에 비해, 이재환씨는 공식석상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기획 등 일부 업무를 맡아 '상무' 직책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그룹 핵심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던 셈이다. 

그는 형인 이재현 회장과 두살 터울이다.

이재환씨의 홀로서기에 업계의 시선이 가는 것도 이런 배경이 한 몫 한다. 그룹 내부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담해온 이미경 부회장과 달리 관계사이기는 하지만 그룹 경영과는 떨어져서 자신만의 독자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어서다.

특히 이재환씨의 개인회사인 광고대행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성장은 관련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주로 옥외광고판, CJ CGV에 거래처 광고를 대행하는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영업수익(총매출-수수료)은 2006년 63억35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는 158억20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5년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 영업이익은 70억원 규모로 영업이익률만 44%에 달한다.

재산커뮤니케이션은 2005년 7월 설립된 이후 단 한번의 적자도 내본 적이 없다. 직원 수가 불과 35명에 불과할 만큼 조직도 슬림하다.

온라인광고대행사 CJ무터도 감사보고서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법 수익만 3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CJ그룹 계열사에서 올린 매출은 61억6700만원이다. 이는 총매출(약 744억원)대비 약 8.28% 수준이다. 

하지만 광고주가 아닌 광고매체는 대부분 CJ그룹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광고 수수료로 지급한 586억원 중 533억원이 CJ CGV, 프리머스시네마의 몫이다.

즉,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맡은 광고 대부분이 CJ CGV, 프리머스시네마에서 상영됐다는 이야기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강필성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