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손학규 "민주당, 연대보다 패배주의 버리는 게 우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주통합당 정치개혁모임 초청간담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6일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나 문재인 상임고문의 공동정부론 등 당밖의 연대 문제와 관련, 민주당 스스로 안 된다는 패배주의는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민주당 자체의 능력을 키워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정치개혁모임 초청간담회에 참석, 연대에 앞서 민주당 스스로 자신의 비전과 능력을 보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에 대해 "통합진보당이 새로 거듭나서 국민으로부터 기대를 갖는 진보당으로 변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연대 문제가 너무 일찍 제기된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우선 민주당이 국민에게 미래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얻는 데 주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 연대다,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집권할 수 없다면서 스스로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더욱 더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이는 게 먼저"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상임고문이 제기한 공동정부론의 내용과 시기와 관련해서도 "우리 스스로 우리 갖고는 안 된다고 자포자기하고 더더욱 시기적으로 지금부터 할 필요는 없다"면서 "그것은 당원과 지지자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민주당만으로 안 된다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하면서 기대를 낮추게 하고 기대를 낮게 받으면 스스로 자신의 사명감도 낮아지게 마련"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정치에서 긍지와 자존심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당원, 지지자들에게 민주당이 새로운 사회, 복지사회, 정의사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손 상임고문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맞설 전략에 대해선 박 전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을 '권위주의 리더십'으로 규정,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그는 "이제는 결코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우리 사회를 안정적으로 통합해서 이끌고 갈 수 없다"며 "박근혜 대표의 리더십은 이를테면 우리 아버지가 잘 살게 해줬지 않았냐. 가만히 있어라. 먹여줄 것이다. 이것은 개발독재로 60~70년대는 가능하지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이나 새누리당의 복지에 대해서도 "선별적, 맞춤형 복지라는 것은 권위주의적 시대의 분배를 통해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에는 맞지 않는다"며 "보편적 복지의 취지는 모든 사람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는 평등의 논리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고 실천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제대로 된 복지를 실천하겠느냐"고 지적했다.

6·9 전당대회에서 뽑힐 당 대표의 덕목으로는 "대선 경선관리와 대선 운영을 잘하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한다"면서도 "동시에 우리당의 얼굴이기 때문에 우리당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민생·평화·경제민주화·보편적 복지 등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