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유진상가가 철거되고 지상 48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가 지난 15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진상가 자리 2만 6665㎡ 용지에 건폐율 53.31%, 용적률 505.30%을 적용해 업무시설 1개동,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임대 52가구를 포함해 총 693가구가 들어서며 홍제천은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될 계획이다.
특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주차장을 분리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치하며 주변도로도 5~10m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제천도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하며 하천을 따라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사업지는 내부순환도로, 통일로와 인접했으며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서울 서북권 새로운 자족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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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