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 내달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5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5월15일 09:56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다음 달부터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6월 독일을 시작으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옵티머스 4X HD에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 3(엔비디아), 4.7인치 고화질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15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UX(사용자 경험)와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강화됐다.

쿼드코어 테그라 3는 듀얼코어 대비 처리속도가 2배 빠르다. 고화질(1280x720)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높은 색재현율과 고해상도가 강점이며, 특히 웹 서핑 시에 사용빈도가 높은 흰색 바탕 UI에서 전력 소모량이 크게 낮아진다.

옵티머스 4X HD에는 같은 용적에서도 배터리 성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SiO+ 배터리기술이 적용됐다. 테그라3는 4개의 코어(Core)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으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5번째 코어(5th battery-saver core)’를 추가로 탑재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4개의 코어는 게임, HD영상 재생, 멀티 태스킹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5번째 코어는 최소 전력으로 통화, 이메일, 음악 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또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코어의 수를 제한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코모드(Eco Mode)도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콘텐츠를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등 사용자 경험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하고 저장하고 공유가 가능한 퀵 메모(Quick MemoTM),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 기능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퀵 메모에 URL 삽입도 가능해져 정보공유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미디어 플렉스’는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핑거팁 검색(Fingertip Seek)’,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 부분을 크게 혹은 작게 보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비디오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비디오 스피드 컨트롤(Video Speed Control)’, 동영상 파일을 쉽게 찾아 재생할 수 있는 ‘썸네일 리스트 플레이(Thumbnail List Play)’ 등을 지원한다.

또 촬영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순간화면들을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똑똑한 카메라 기능들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CIS, 중남미 등으로 쿼드코어 공략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 4X H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은 빠른 처리속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쓰는 배터리 측면에서 LG만의 혁신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퀵 메모 등 직관적인 UX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