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총선 이후 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 불안이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이철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로서 그리스 정부구성 여부는 소수당인 민주좌파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라며 "그리스 이슈는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만일 17일까지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게 되어 6월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다면, 그리스의 디폴트 및 유로존 이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정부가 주말에 지준율 50bp 인하를 했는데, 적극적인 긴축완화는 아니지만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는 가운데, 물가는 안정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지준율 50bp 추가 인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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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