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설치업무협약체결: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좌),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우) |
4일 금융위는 추경호 부위원장이 지난 3일 경상남도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LG 미소금융재단 창원지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30일 '서민금융확대방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소한 것으로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조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된다.
서민금융 지원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경남은행, NH농협은행에서 각 1인의 전문인력이 파견돼 상담을 진행한다.
지역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 1층에 설치됐으며 서민들의 금융이용 애로, 불법사금융 피해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담창구로 운영된다.
개소식에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체결식에서 추 부위원장은 "사금융 피해자들 사례 살펴보면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있다는 사실 모르는 상태에서 사채 사용한 경우 많다"면서 "지역주민과 접점이 넓은 지자체와 서민금융기관들 협력하면 주민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중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에 서민금융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종합센터를 추진하고 범정부차원서 추진중인 불법사금융 척결 과정에서 피해신고 중심지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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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