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2일과 3일 양일간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되는 국제 교통장관회의인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에 참석차 출국한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단절없는 교통(Seamless Transport)'에 대한 우리나라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교통시스템, 통합교통정책, 녹색교통정책, 각국의 교통혁신 노력 등에 대해 각 국의 장관 및 산업계 CEO들과 논의를 한다.
권도엽 장관이 참석하는 국제교통포럼은 유럽국가 중심의 국제교통회의체며, 이 번 회의 주제인 '단절없는 교통체계'는 교통시스템의 효율성 측면 뿐만 아니라 교통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앞으로 국가별 또는 국제적 교통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서 아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특히 유럽국가들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권 장관은 포럼 기간내 독일과 해운협정을 체결하고, 해적과 크루즈선 안전을 위한 특별장관회의에도 참여해 국제적 공조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캐나다, 독일, 조지아 등 각국 교통부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IMO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등 교통분야 전반에 걸쳐 주요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포럼에 참석하는 회원국들에게 12 개막되는 '2012년 여수박람회' 참가를 적극 요청하는 한편, 엑스포 참가가 예정된 국가들에게는 자국 국민의 관람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할 계획이다.
국제교통포럼 이후 권 장관은 귀국길에 올라 5일 바로 여수엑스포 현장을 찾아 12만명이 참석하는 최종리허설에 참석해 개막식 및 전시관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튿날도 여수에서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종 리허설 점검결과 나타난 미비점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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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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