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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회선임대 이통사업 손댄다

기사입력 : 2012년04월26일 09:58

최종수정 : 2012년04월26일 10:16

[뉴스핌=노경은 기자] 전경련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이 통신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허 회장이 차세대 사업으로 통신시장 진입을 도모하고 있다는 게 재계 내 관측이다.

GS그룹은 내부 유통망 및 인력 네트워크를 이용, 인 하우스(자기 내부 고객 대상) 개념의 통신사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 IT계열사 GS ITM은 지난달 말 방송통신위원회에 별정통신 2호, 4호 사업자로 등록했다.

별정통신 2호, 4호로 등록한 사업자는 자체 통신망 없이 기간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 등이 보유한 일부 회선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형 사업이 가능해진다.

별정통신 2호, 4호 사업자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인터넷 전화서비스 및 인터넷 접속,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 등이다.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GS의 MVNO 시장 진입 여부 및 시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이동통신 시장에 접근한다면 다양한 연계상품 및 복합상품 개발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통망 확보까지 용이해 기존 MVNO 시장에 진출한 사업자와의 차별화도 기대된다.

다만 해당회사 관계자는 확대 해석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눈치다. GS ITM 관계자는 "현재는 사업자 등록만 한 상태이며 활용계획은 차후 검토할 문제다"라고 말을 아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일각에서는 전경련 회장의 통신진출이 의아하다고 말하지만 기존 MVNO 사업자들은 대기업이 자회사를 앞세워 MVNO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MVNO 업계 관계자는 "MVNO 시장이 아직까지는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업이 MVNO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시장 파이를 키우고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데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ITM은 GS리테일, GS칼텍스, GS홈쇼핑 등 GS그룹 내 주력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관련분야 지원 등 아웃소싱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자본금은 30억 원이며 정연귀 전 시스코코리아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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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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