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23일 은행업과 관련 "추가적으로 더 나쁠 것이 없다면 이익은 안정되고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유럽위기가 완화되는 국면과 국내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이 맞물리고 있어 은행업종 주가 반등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로벌 은행의 회복 동조화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행업종 톱픽(Top picks)는 BS금융과 우리금융, 신한지주를, KB금융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은행업종의 관전 포인트는 선두주자의 추가 상승 시도와 갭메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주의 추가 상승 시도가 제약되면 후발도 제약될 수 있어 신한지주의 추가 상승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BS금융과 우리금융을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선두주자의 추가 상승 시도로 신한지주를, 실적 안정 회복속에 저평가인 KB금융을 다음 순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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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