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인 오운(五雲)문화재단이 제1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으로 찾아낸 사회의 선행·미담사례를 보다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서 제정한 상이다.
제12회 우정선행상 대상에는 지난 1987년 故선우경식 박사가 신림동에 설립해 현재는 영등포역 근처에서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요셉의원'이 선정됐다.
요셉의원은 영세민, 노숙자, 행려병자, 알콜의존증환자, 외국인불법체류자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서 25년간 꾸준히 무료진료를 펼쳐왔다.
그 외에도 본상에는 '인우회' 및 김영숙 씨, 장려상에는 '유정희 가족봉사팀', '대구대학교 휠체어럭비봉사단' 등이 선정됐다. 은 척추손상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휠체어럭비팀을 직접 지도하고 이들의 경기 참가를 지속적으로 도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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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