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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프리미엄 3D TV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 : 2012년04월18일 14:0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호주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3D TV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LG전자는 호주 시드니 국립 현대 미술관(MCA, 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2012년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 전자업체는 LG전자가 최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연간 75만 명이 방문하는 호주의 대표적 랜드마크 중 하나다. LG전자는 이 미술관에 LG 시네마 3D TV 10대를 1년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 OLED TV, 제로베젤 디자인의 시네마3D TV 등 프리미엄 3D TV 제품을 포함해 전략제품 20여 종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취재진과 유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선보인 세계 최대 크기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는 LED TV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옆면의 두께가 4mm에 지나지 않는다. LG전자는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하면서도 뛰어난 화질과 시야각을 구현하는 이 제품을 올 하반기 호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제로베젤에 가까운 파격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 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으면서 3D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전체 TV 라인업 중 3D TV 비중을 늘려 호주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호주 TV 시장에서 3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29%에서 올해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LG전자는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시네마3D 체험존, 대규모 3D 체험 이벤트 등 시네마3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영상에 맞게 음향의 크기와 깊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3D 사운드 주밍 (3D Sound Zooming)’ 기술을 적용한 3D 홈시어터도 선보였다.
 
LG전자 호주법인장 문덕현 상무는 “호주는 3D TV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층 보강된 시네마3D TV 및 OLED TV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호주 프리미엄 3D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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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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