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함께 하이마트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다.
17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직을 물러났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는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직과 이를 통제해야 하는 이사회의장직 겸직을 해소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하이마트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은 별개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이마트 거래정지 재개를 위한 하이마트 측의 자구 노력으로 풀이된다.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회장의 퇴진과 관련한 판단은 25일에 열릴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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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