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네오엠텔(대표이사 윤성균)은 16일 국내 최대 쿠폰 마케팅 기업인 (주)유아이씨네트웍스(대표이사 심봉규)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케팅 사업부문이 현행 모바일 상품권 마케팅 중심에서 온 오프 할인쿠폰이 결합된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확대 개편된다.
1997년에 설립된 유아이씨네트웍크(www.cms.co.kr)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할인점 및 롯데슈퍼, GS마트, 2001아울렛 등 약 2,300개의 체인점 등에 'CMS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종이형태의 기존 오프라인 할인쿠폰에 온라인 모바일쿠폰 기능이 포함된 'e-쿠폰 시스템'을 개발,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 관련기술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 쿠폰마케팅 전문회사로의 '제 2 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네오엠텔 또한 현재 '큐피콘(www.qpcon.com)'으로 유명한 모바일 상품권 기업인 유비클을 자회사로 두고 '아이멤버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쿠폰기업 인수는 '모바일 상품권과 온 오프 쿠폰에 엠버십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높은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회사는 네오엠텔의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에 온 오프 기반의 마케팅과 스마트폰이 결합된 신개념의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 '토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네오엠텔의 스마트 폰 UI인 '맥스홈(MX Home)' 은 고객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테마 개발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 모바일 기업 및 사용자들로부터 UI 채택 요구가 지속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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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