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의 청신호에 안주하지 말고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박 장관은 "우리 경제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이어지던 경기둔화세가 완화되면서 경기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며 ”지난 2일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해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시각도 우호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봄 소식을 전하기에는 이르다”며 “최근 지표 개선이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호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유럽 재정위기와 이란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멕시코시티에서 OECD 전자정부 회의가 개최됐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는 이 회의에서 OECD 정책 권고안을 직접 제안하는 등 전자정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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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