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4대강이 새로운 수변공간 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4대강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지난해 10월 15일 보 개방 이후 지난주까지 총 201만명이 4대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식개방한 지 100여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3개월 만에 201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수계별로는 성남시 인구에 버금가는 93만명이 낙동강을 찾았으며, 한강은 67만명, 금강은 23만명, 영산강은 18만명이 이용하는 등 총 201만명이 다녀갔다.
보별로 보면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3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포보(21만명), 달성보(14만명), 강천보(9만명) 등의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시설물별로는 보를 150만명이, 수변생태공간 및 체육시설을 42만명이, 캠핑장을 6200명이 이용했다. 특히, 자전거길은 8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20일 자전거종주인증제 시범운영 실시를 기점으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매주 예약이 완료되어, 여름휴가철에는 미리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이다.
개방 후 초기에는 지역단체 관람객이 많았지만, 자전거, 체육시설, 캠핑장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4대강을 찾는 일반국민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또한 4월에는 금강 용화리 캠핑장과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을 추가로 개방해 봄을 맞은 4대강에 더욱 많은 국민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자전거길, 오토캠핑장,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는 상반기 방문자는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4대강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휴게시설,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 확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변화된 4대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휴먼캠핑’ 행사가 경기도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다른 사설 오토캠핑장보다 넓고 강바람도 시원해서 좋다‘’고 입을 모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올 계획이다“라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4대강추진본부는 자전거인증제 등 4대강변 주요시설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www.riverguide.go.kr), 4대강 콜센터(1577-4359), 스마트폰 앱(4대강 도우미) 등을 통해 접수해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04/02/20120402000089_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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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지난해 10월 15일 보 개방 이후 지난주까지 총 201만명이 4대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식개방한 지 100여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3개월 만에 201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수계별로는 성남시 인구에 버금가는 93만명이 낙동강을 찾았으며, 한강은 67만명, 금강은 23만명, 영산강은 18만명이 이용하는 등 총 201만명이 다녀갔다.
보별로 보면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3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포보(21만명), 달성보(14만명), 강천보(9만명) 등의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시설물별로는 보를 150만명이, 수변생태공간 및 체육시설을 42만명이, 캠핑장을 6200명이 이용했다. 특히, 자전거길은 8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20일 자전거종주인증제 시범운영 실시를 기점으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매주 예약이 완료되어, 여름휴가철에는 미리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이다.
개방 후 초기에는 지역단체 관람객이 많았지만, 자전거, 체육시설, 캠핑장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4대강을 찾는 일반국민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또한 4월에는 금강 용화리 캠핑장과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을 추가로 개방해 봄을 맞은 4대강에 더욱 많은 국민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자전거길, 오토캠핑장,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는 상반기 방문자는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4대강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휴게시설,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 확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변화된 4대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휴먼캠핑’ 행사가 경기도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다른 사설 오토캠핑장보다 넓고 강바람도 시원해서 좋다‘’고 입을 모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올 계획이다“라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4대강추진본부는 자전거인증제 등 4대강변 주요시설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www.riverguide.go.kr), 4대강 콜센터(1577-4359), 스마트폰 앱(4대강 도우미) 등을 통해 접수해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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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