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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코리안투어, 16개 대회 총상금 130억원 규모로 열려

기사입력 : 2012년03월29일 09:39

최종수정 : 2012년03월29일 09:39

[뉴스핌=이종달 기자]총상금 130억원 규모인 2012코리안투어가 4월말 발렌타인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29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의원총회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확정된 대회는 개막전인 발렌타인챔피언십(4월 26일~ 29일. 블랙스톤이천CC)을 비롯해 총 16개 130여억원 규모다. 

KGT 관계자는 "미정인 대회 이외에 1~2개 기업과 긍정적으로 대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회숫자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코리안투어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액 상금대회는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20만5,000유로.약 33억5000만원)이다. 
 
신한동해오픈이 상금을 10억원으로 올리면서 총상금 10억원짜리 대회가 지난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GS칼텍스매경오픈은 5월 (5월 10일~13일), 하이원리조트오픈은 9월 (9월 6일~9일), 신한동해오픈(10월 11일~14일)과 한국오픈(10월 18일~21일)은 10월에 각각 총상금 10억원으로 열린다.

총상금이 9억원으로 확정된 SK텔레콤오픈은 5월 17~20일 제주 핀크스CC에서 열리게 되며,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인 KJ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달러)은 헤슬리나인브릿지에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밀리언야드컵(한일국가대항전)은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장소를 일본 나가사키현으로 옮겨 6월 29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이밖에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먼싱웨어챔피언십이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한 6억원으로 9월21~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트룬CC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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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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