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클라우드 국가R&D정보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2012년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여,‘국가R&D정보 개방형 서비스체계 구축 방안', ‘1분기 중소기업 현장점검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완 장관은 '국가R&D정보 개방형 서비스체계 구축 방안'과 관련해 "지난 5년간 정부부문 R&D 투자규모는 연평균 12.2%씩 증가했으며 2007년부터 R&D사업, 인력, 성과, 연구시설과 장비, 과학기술통계 등 약 80만건의 국가 R&D정보를 종합 서비스 중"이라고 말했다.
이 안건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서 수요자 중심으로 NTI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국가 R&D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박 장관은 "방대한 국가 R&D 정보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1분기 중소기업 현장점검 및 조치계획'과 관련해 그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업종별·지역별 특이사항 등을 매월 챙겨왔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 안건을 통해 현장점검으로 발굴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정책과 연계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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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