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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양도세 중과폐지 관련 입법 추진할 것"

기사입력 : 2012년03월27일 09:01

최종수정 : 2012년03월27일 09:06

KBS 라디오 연설서 밝혀

[자료사진]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7일 “이미 확정된 정책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를 뒷받침 할 입법을 조만간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인 황 원내대표는 KBS라디오 연설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을 가중하는 민생 현안 가운데 두드러진 것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부채상환비율(DTI)도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향으로 완화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해서는 황 원내대표는 “2015년까지 국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전면 폐지,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와 차별해소를 위한 법 제정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 사업자를 옥죄는 연대보증제 폐지 추진, 중소도시에서 대형 유통업체 진입 한시적으로 엄격히 제한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황 원내대표는 이번 4·11 총선 공천과 관련 “다각도의 정책 쇄신과 함께 인적 쇄신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역 교체 비율이 41%로써,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한다”면서 “변화와 쇄신의 과정에서 다소 매끄럽지 못한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며 나아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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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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