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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발렌베리 회장이 이재용 사장에게 남긴 말

기사입력 : 2012년03월21일 13:24

최종수정 : 2012년03월21일 13:24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스웨덴의 존경받는 기업 발렌베리 회장단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일까. 

5대째 가업승계를 이어오고 있는 스웨덴 발렌베리의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회장은  삼성그룹의 차기 경영권 현안과 관련해 이재용 사장에게  "삼성가(家)의 경영 승계는 경험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베리 회장은 "한국과 유럽 기업들이 같은 환경에 처해 있지 않기 때문에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며 "우리(자신)만의 경험을 쌓으면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경영권 승계에 따른 지속성장 경영의 해법은  서두르지 않고  시간속에서 사회적 연결고리에서 찾을 수 있다는 조언을 했다는 것.  이재용 사장도 이에 십분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150년 역사를 지닌 스웨덴 발렌베리가는 5대째 가업승계를 이어오고 있다.

발렌베리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만남에 대해 "이 사장이 북유럽 기업들이 가진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기업의 성장성과 기술적 부문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에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발렌베리의 노하우가 삼성 그룹의 경영 철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재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 역시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회장단과 만난 후 "스웨덴의 대표적인 기업인 발렌베리 그룹은 동반성장과 공생발전을 추진해야할 한국기업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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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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