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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ㆍK5 하이브리드,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12년03월21일 11:31

최종수정 : 2012년03월21일 11:31

[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ㆍ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란히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ㆍ기아차는 국내 최초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은 제품의 생산ㆍ사용ㆍ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파악해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만족하고, 기존 제품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 주어지는 친환경 인증이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솔린 차량(수동변속기 사양) 대비 약 28% 감소한 약 18t의 이산화탄소가 각각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가 감축한 탄소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2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쏘나타가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후 친환경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ㆍ기아차는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2009년 쏘나타를 시작으로 현대차 5G그랜저, 투싼ix, i40, 아반떼, i30, 벨로스터, 액센트, 기아차 K7, K5, 스포티지R, 프라이드, 레이, 모닝 등 신차 총 14종이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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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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