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치 경신 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실현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7분 삼성전자는 전 일대비 2.13%(2만6000원) 오른 1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5조3000억원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15.4% 상향조정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통신부문에서 3.7조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고 반도체 부문은 1조1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다시한번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갱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IT업종에 대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전기를 제시했으며, 이들 종목이 1분기 부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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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