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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FTA의 구체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발효 직후 ‘ISD 민관 전문가 TF’를 운영하여 일부 국민들의 오해와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 11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발효를 이틀 앞둔 한미FTA를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박 장관은 "3.15일 발효되는 한미FTA가 풍성한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해서는 가꾸는 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복잡한 유통구조, 각종 규제 등 우리사회 전반에 남아 있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개선하여 FTA효과를 모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한미FTA라는 고속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 산업동향, 수요전망에 대한 실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對) 기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농어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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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