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의 청년비례선출 프로젝트 '위대한진출' 최종 선출자로 기호1번 김재연(31세)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 유효 선거인단 4만 8386인의 투표 중 1위는 9180표를 얻은 김재연 후보가 차지했다. 이어 조성주 후보가 3431표로 2위, 이윤호 후보가 3411표로 3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14일부터 진행되는 진보당의 당원 비례후보 선출투표 등의 당내절차를 거쳐 통합진보당의 청년비례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이후 상위 순번인 3번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김재연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2008년 18대 총선 민주노동당 강남을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또한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집행위원장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해적기지'라는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고대녀' 김지윤 예비후보는 2095표로 4위에 그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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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