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지난해부터 트렌드로 부상한 하얀국물 라면 경쟁에 편의점이 뛰어들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중소기업 한일식품과 함께 만든 하얀국물 라면 자체브랜드(PB)상품인 ‘칼칼한 닭칼국수(165g, 1700원)’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칼칼한 닭칼국수’는 담백한 닭고기 육수에 청량고추로 칼칼한 맛을 냈다.
수타식 정통 칼국수 면발을 적용하여 기존의 유탕면이나 우동면과 달리 쫀득한 것이 특징. 또한 큼직한 건조 닭가슴살과 파를 기존라면의 2배이상으로 크게 썰어 넣어 식감을 살렸다.
편의점에서는 오피스가, 주택가를 중심으로 ‘하얀국물 라면’ 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꼬꼬면 출시 후, 하얀국물 라면이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1월기준 전체 라면매출도 전년대비 약 37%가량 뛰었다.
보광훼미리마트 건강식품팀 최수연 MD는 ““편의점 주력상품인 용기면으로 출시하였으나 시장반응을 통해 후속작이나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신상품 출시와 하얀국물 라면 트렌드에 맞춰 ‘하얀국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3월 한달간 하얀국물 라면 용기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김치와 단무지를 증정하고 봉지면 4입 또는 5입들이 묶음 상품을 구매 시 한봉지 더 제공하는 증정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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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