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한국 시장 상반기 상용화 계획
[바로셀로나=뉴스핌 배군득 기자] LG전자는 29일(현지시간) MWC 2012에서 신제품 LG 무선 충전 패드(모델명 WCD-800)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사를 통해 출시한 무선 충전 패드(WCP-700) 후속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북미와 한국 시장에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무선충전기로는 처음으로 거치대형으로 만들어져 가로 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거치대 받침대에 올려 놓고 충전이 가능하다.
전자기 유도 방식을 채택, 충전 패드 내부 코일이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충전 패드 위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배터리 걱정 없이 충전하면서 세로 충전 시 문자와 통화를, 가로 충전 시 휴대폰으로 TV나 영화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충전 가능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져 거치대 하단 75.8mm 길이 받침대 위에 제품을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된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무선충전기술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환경을 앞장 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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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