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민주통합당은 24일 4.11 총선 후보자로 정세균 상임고문, 박영선 최고위원, 홍영표 대표비서실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등 54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제주 일부 지역 74곳의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총 14명이 공천을 받았다. 정 상임고문(종로)과 박 최고위원(구로을) 이외에 이인영 최고위원(구로갑), 이미경(은평갑) 추미애(광진을) 전병헌(동작갑) 전혜숙(광진갑) 의원, 임종석 사무총장(성동을), 우상호(서대문갑) 민병두(동대문을) 오영식(강북갑) 유인태 (도봉을) 우원식(노원을) 이목희(금천) 전 의원 등이다.
부산에서는 조경태(사하을) 의원이, 인천에서는 홍 비서실장(부평을)과 신학용(계양갑) 의원 등 5명이며 광주에서는 이 정책위의장(광산을)이 공천됐다.
대전에서는 박병석(서갑) 이상민(유성) 의원 등 3명, 경기에서는 원혜영(부천오정) 조정식(시흥을) 최재성(남양주갑) 백원우(시흥갑) 의원 등 14명이 확정받았다.
충북에서는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 상당)과 노영민(청주 흥덕을) 변재일(청원) 정범구(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의원, 서재관(제천ㆍ단양) 전 의원 등 6명, 충남에서는 양승조(천안갑) 의원과 김종민(논산ㆍ계룡ㆍ금산) 전 충남부지사 등 4명이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우윤근(전남 광양) 강창일(제주갑) 김재윤(서귀포) 의원 등 전남 1명, 강원 3명, 제주 2명의 공천도 결정됐다.
반면 마포을에서는 김유정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정명수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경선을 하게됐다.
경선 대상자에는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송훈석(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 김우남(제주을) 의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한편 지난 22일 1차와 이번 2차 공천심사 결과 현역 의원 가운데 탈락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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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