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15일 발효된다는 소식에 섬유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성안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4.77%, 130원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웰크론, 신라섬유, SG충남방적 등이 1~4%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급등세는 FTA가 발효될 경유 섬유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은 미국 시애틀에서 5차 FTA 이행 준비상황 점검협의를 끝내고 오는 3월15일 한·미 FTA를 발효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